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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일본]첫 일본여행 추천지 (비행시간, 이동편, 맛집)

by 설레는 일상, 여행의 모든것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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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 중 하나로, 첫 해외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는 일본 여행은 어떤 지역부터 방문해야 할지, 교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초보 여행자들을 위해 ‘비행시간이 짧은 지역’, ‘이동이 편리한 도시’, ‘현지에서 꼭 먹어야 할 맛집’ 중심으로 첫 일본여행 추천지를 소개합니다. 짧은 일정 안에서도 알차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도 함께 담았습니다.

비행시간 짧고 접근성 좋은 지역 TOP3

첫 일본여행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는 비행시간입니다. 비행시간이 짧을수록 체력적으로 부담이 적고, 입국과 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 비행시간이 2시간 내외로 짧고, 공항에서 시내 접근성이 좋은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 기준에 가장 잘 맞는 도시 세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후쿠오카입니다. 인천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며,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로 단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공항이 작고 혼잡하지 않아 입국 수속도 빠릅니다. 초행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오사카입니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 정도이며,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난카이선이나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내외로 도착합니다. 오사카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교토, 나라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도 좋아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세 번째는 도쿄입니다. 인천에서 나리타공항까지는 약 2시간 10분, 김포에서 하네다공항까지는 약 1시간 50분이며, 특히 하네다공항은 도심 접근성이 좋아 도쿄 중심부까지 30분 내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도쿄는 볼거리, 쇼핑, 대중교통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첫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동이 편리한 도시 중심 여행법

 

일본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지만,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노선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여행한다면 이동이 간단하고, 도보 관광이 가능한 도시를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후쿠오카를 들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중심 관광지인 텐진, 나카스, 하카타가 모두 도보 또는 지하철로 10~15분 내에 연결되며, 각 지점 간 거리가 짧아 길 찾기도 쉽고 체력 소모도 적습니다. 오사카 역시 초보 여행자에게 적합한 도시입니다. 지하철 노선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관광 명소 대부분이 미도스지선이라는 메인 노선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어 헤매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바, 우메다, 도톤보리 등 주요 지점이 한 노선 안에 있어 동선을 짜기 매우 편리합니다. 게다가 ICOCA, SUICA 같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티켓 구매의 번거로움도 줄어들어 여행의 편리함이 배가됩니다. 또한, 도쿄는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한 도시입니다. JR, 도쿄메트로, 도에이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존재하며, 노선도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모든 지역을 세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앱(Navitime, Google Maps)을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라주쿠-시부야-신주쿠-긴자 같은 주요 상업지구를 위주로 짜면 비교적 쉬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첫 여행이라면 꼭 먹어야 할 일본 현지 맛집

일본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먹는 것’입니다. 첫 일본여행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기본 메뉴와, 현지에서 꼭 먹어야 할 대표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반드시 하카타 라멘을 맛봐야 합니다. 이치란 라멘 본점은 대표적인 선택지이며, 혼자 여행객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1인석 구조로 되어 있어 처음 방문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모츠나베, 야키토리, 텐진 지구의 포장마차 거리도 놓치지 마세요. 오사카는 일본 내에서도 ‘먹거리 천국’으로 불리는 도시입니다. 도톤보리 지역에 가면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오사카 명물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세카이 지역의 ‘쿠시카츠 다루마’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 그리고 일본 특유의 격식 없는 분위기로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도쿄는 선택의 폭이 넓지만, 초행자에게는 츠키지 외부시장이 가장 무난합니다. 신선한 초밥과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먹방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시부야의 ‘우오벳쇼’, 긴자의 ‘스시 잔마이’ 등은 외국인 친화적인 시스템과 영어 메뉴가 있어 처음 가는 여행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줄이 길더라도 ‘기다려볼 만한 맛집’은 분명히 존재하니 여행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첫 일본여행이라면 비행시간, 이동 편의성, 현지 음식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됩니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는 모두 첫 여행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들이며, 교통과 음식도 초보자에게 잘 맞습니다. 지금 바로 비행기표를 확인하고, 나만의 일본 여행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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